인공지능 작곡 엔진 에이미(Aimy)가 작곡한 힐링음악 정규 앨범 발매
인공지능 음악 컨텐츠 제작사인 엔터아츠의 인공지능 작곡 어시스턴트 Aimy(에이미)가 세상에 첫 작품을 19일 선보인다. 'Healing Soup in the Moon(힐링 달수프)'라는 음반명으로 발매된 이번 앨범은 총 16곡의 연주 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음원사이트와 'Soup in the Moon' SNS 채널에서 들어볼 수 있다.
수록된 음악들은 명상을 돕기 위한 낮 버전 음악과 수면을 돕기 위한 밤 버전음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곡당 길이가 30분~1시간 30분정도의 잔잔하고 감성적인 연주음악들로 구성되어있다. 코로나 등으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감상자의 휴식, 명상, 수면을 도와줄 수 있도록 음악이 가진 치유의 기능에 초점을 맞추어, 1년 이상의 테스트와 제작 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기능성 음악들이다.
엔터아츠는 자체 인공지능 작곡 엔진 에이미(Aimy)를 공개하며, 향후 발매될 K-pop 가요 음원들 역시 Aimy 가 인공지능 작곡 어시스턴트로써 아티스트를 도와 작곡과 편곡 부분에 참여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콘텐츠진흥원의 ICT 뮤직테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엔터아츠는 2018년 세계 최초 인공지능 음반 레이블 A.I.M(에이아이엠)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의 인공지능 kpop 가요와 연주음악 총 24곡을 출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공지능 음악을 정식 음반으로 제작, 발매한 회사로 기록되고 있다. 올해 말 Aimy가 작곡에 참여한 K-pop 음반을 2장 더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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